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류 인플루엔자 (문단 편집) == 상세 == 새들이 걸리는데다 걸린 새들도 [[가금류]]를 빼면 멀쩡한 거 가지고 뭐 그리 호들갑을 떠느냐고 할 수 있으나 조류독감은 '''수천만명의 사망자를 낸 [[스페인 독감]]의 원인'''이라고 추정된다. 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체 특성을 보면 그 원인을 알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체는 타 RNA 바이러스와 다르게 분절수가 8개인데, 이들은 세포에 감염되어 패키징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아형의 게놈을 엮어버려 패키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2가지 이상의 다른 인플루엔자가 한 개체를 감염시키면 전혀 다른 항원성의 인플루엔자가 나올 수도 있게 된다. 인체에 감염되지 않는 고병원성 인플루엔자와 인체에 감염되는 인플루엔자가 섞여 인체에 감염되는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탄생할 수도 있는 것. [*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돼지 개체 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를 혼합하는 돼지의 역할을 혼합 용기(mixing vessel)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조류 인플루엔자의 주요 전파 요인인 [[철새]] 등의 야생 조류는 오리와 같이 감염되어도 임상증상이 미약하고 쉽게 죽지 않기 때문에 전염 속도와 범위가 더욱 빠르고 넓다. 때문에 조류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시작하면 주요 철새 도래지 인근은 방역 작업으로 비상이 걸린다.현재까진 백신은 없다. [[타미플루]]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쓰면 낫긴 낫지만 100% 장담할 순 없다. 한국에서는 '''겨울철의 불청객'''처럼 인식된다. [[구제역]]처럼 주로 습도가 가장 낮은 철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징.([[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84759|관련 기사]]) 실제로 2016년 11~12월 한국 뿐 아니라 일본과 유럽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 사태가 벌어졌지만 해양성 기후 특유의 습도와 강수량 덕인지 한국만큼 심각해지지는 않았다.[* 만약 한국도 1년 내내 비나 눈이 고르게 왔다면, 매 겨울마다 대량 살처분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고병원성의 경우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분류되며, 사람에게 감염 사례는 적으나 치사율이 30%~60%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H5N6, H5N1, H7N9가 있다. 물론 치사율이 높은 만큼 전염성 자체는 낮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해도 안 된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므로[* 약하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바이러스 치고 그렇다는 얘기. 조류를 익혀먹는 주된 이유인 [[살모넬라]]가 60도에서 고작 12분을 버티는데 얘는 '''70도에서 30분, 75도에서 5분'''이다.] [[닭고기]], [[오리고기]], [[달걀]]은 푹 익혀서 먹으면 매우 안전하다. 다만 식당에서 오리를 사용한 집기를 다른 곳에 사용하여 묻는 경우도 생각 해야한다. 사실 애초에 조류독감에 걸린 닭은 계란을 낳지도 않고, 일단 조류독감이 발견되면 인근 지역을 방역대로 지정하여 해당 지역의 가금류와 알 등을 모조리 [[살처분]] 및 폐기[* 가금류는 안락사 후 매장, 알류 및 사료, 약품류 역시 폐기처분한다. 생매장시키지 않는다! 고 써놨지만, 실제로는 마대자루에 5~6마리씩 산 채로 담아서 미리 파놓은 큰 구덩이에 던져넣고, 흙을 덮어 처리한다. 포크레인으로 그 많은 오리들을 한 번에 묻는데, 몹시 씁쓸하고 죄인 된 기분이다. 농장주의 통곡소리는 덤... ] 해버리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 유통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임상증상을 전혀 보이지 않던 오리가(오리는 닭에 비해 임상증상이 매우 미약하다.) 발병 흔적이 보이지 않던 시기에 도축되어 유통되는 것이고, 그런 경우에도 역추적해서 대부분을 시중에 풀리기 전에 회수하기 때문에 일말의 가능성 운운하는 것도 단 1건만 보도되었을 정도이다. 그리고 이렇게 풀린 닭이나 오리를 '''생으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지 않는 이상은 이로 인한 감염은 보고 되지 않았었다. 주로 가축 집단 사육이 잦은 아시아에서 흔히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생각되나 유럽에서도 발병하였던 사례가 있다. 이미 프랑스, 독일 조류농가들도 조류인플루엔자에 닭, 오리 등이 감염되어서 각국 정부가 닭, 오리의 이동 및 방목금지를 내렸다. 특히 육류 소비가 많은 유럽이기 때문에 이 곳도 예외가 없었고 2016년에는 [[http://www.ajunews.com/view/20161219083523288|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감염사태가 터져서]] [[칠면조]]와 [[푸아그라]] 공급 및 소비 감소로 우울한 연말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한랭기가 심한 러시아 역시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국가이기도 하였다. 구제역과 함께 살처분 위주의 방역체계로 인한 비효율성 및 인도적 문제를 지적받고 있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